1) 美 근원 CPI, 4개월째 0.3% 상승. 예상 부합 미국 인플레이션 둔화 흐름이 멈춰서고 있음을 시사했지만, 시장 예상에 부합함에 따라 트레이더들은 다음 주 연준 금리 인하 확률을 약 92%로 높였음. 식품 및 에너지를 제외한 이른바 근원 CPI는 4개월 연속 전월대비 0.3% 올랐음. 헤드라인 지표는 전월대비 0.3%, 전년비 2.7% 올랐음. 주거비용이 전체 CPI 상승률의 거의 40%를 차지했지만, 전월비 0.3% 올라 10월에 비해 오름폭이 줄었음. 씨티그룹은 주거비 상승세 둔화로 연준이 추가 인하에 대해 “매우 편안하게 느낄 것”이라고 진단. 팬데믹 회복기에 정점을 찍었던 물가 상승 압력은 크게 진정되었지만, 최근 들어 다시 평탄해지는 양상. 이는 노동시장 우려 감소와 함께 여러 연준 인..